일본 고치현(시) 관계공무원 목포 방문

작성자 : 목포신항만 2008-01-23 조회 : 3,329회

일본 고치현(시) 관계공무원 목포 방문
- 목포신항 아시아 주요 거점항만으로서 국제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 마련...


지난 1월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고치현(시) 관계공무원들이 목포를 방문하였습니다.
2007년 9월 3일 목포신항만(주)과 일본 고치항과의 자매항 결연을 계기로 양항간 수출입항로 개설과, 경제/문화/관광의 교류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서남권 거점 공항인 무안공항을 통해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조재현청장과의 면담과 목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이어 목포신항만을 방문한 일행들은 지난 고치현 기업관계자들의 방문에서 보여준 목포신항만의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두 항의 우호관계를 통한 상호발전을 목표로 많은 지도와 협력을 부탁하는 고치현지사의 친서를 전달하였습니다.
목포신항 대표이사 최병수사장은 “목포신항이 주체가 되어 경제교류의 현실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중이며 INAP회원항과의 수출입 무역 아이템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며, 이번 방문이 방문단 일행에게 귀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바랍니다”라고 화답하였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루미나리에 거리와 유달산의 야경을 관광하며, 고하도의 야경이 아름다운 신안비치 호텔에 여정을 푼 일행들은 다음날 아침 일찍 전라남도와 목포시, 목포공생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전라남도 김갑섭 해양수산환경국장은 방문단 일행을 반갑게 맞으면서 “중국과 더불어 서해안 시대를 맞아 우리지역 서남권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목포신항만 또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며, 두지역간 관광/문화/항만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인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목포시 추영동 경제환경수산국장은 고하도 유원지를 비롯한 목포권 관광 홍보 영상물을 소개하며 자매협정을 체결한 고치시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목포시의 따듯한 환송을 뒤로하고 목포와의 인연을 맺게해준 목포공생원을 방문하여 정애라 목포공생원 원장으로부터 공생원에 대한 소개를 받고 원생들의 꼭두각시 춤 공연을 관람한 후 무안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