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짱! 느껴라! 한라의 포스를!

작성자 : 목포신항만 2010-02-01 조회 : 3,403회

아우라 짱! 느껴라! 한라의 포스를!

1월 30일(토)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1위 안양한라와 2위 오지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 목포신항만운영(주) 임직원과 가족들의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로 초반부터 팽팽히 맞선 양팀은 철저하면서도 타이트한 수비 플레이로 응원 열기는 갈수록 높아졌다.
목포에서 먼길을 이동한 응원단이지만 승리를 위해 목청껏 안양한라를 외쳤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2피어리드부터 안양한라의 화력이 불붙기 시작했다.
결국 이유원의 두 골과 브락 라던스키, 주장 김우재, 부주장 김원중의 득점과 손호성 골리의 선방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
참고로 이날 경기의 완봉승은 올 시즌 들어 3번째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다음날 31일(일) 오후 7시, 오지를 홈으로 다시 불러들여 시즌 마지막 만남인 6차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어 안양한라의 정규리그 2연패를 확정지었다.

목포신항만운영(주) 응원단 천수환 단장은 경기 후 “한라의 힘과 패기를 보여준 멋진 경기였으며, 우리 응원단도 주요 경기에는 꼭 참석하여 멋진 응원전을 펼치것이며, 한라의 승리를 항상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